일상/일상다반사

상금농장님, 이젠 사진 찍히는게 싫더이다.

햇살가득한 2007. 2. 26. 23:47
상금농장님, 이젠 사진 찍히는게 싫더이다.
번호 : 1829   글쓴이 : 김삿갓
조회 : 135   스크랩 : 0   날짜 : 2005.01.05 23:20
언제부터인가

사진 찍히는걸 거부했다오.

이번에도 찍는 사진 피하려 애를 썼지만 또 찍히게 되었구료.

한 번씩 찍힐 때마다 나이가 묻어 나서 거울을 보게되듯 사진을 보게 된다오.

자연스런 주름살과 허리에 튜브를 자꾸 부풀려 가며

흐르는 세월을

그래도 살아 있는 두 눈으로 맞이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