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볶고
매실정과 만들기
햇살가득한
2010. 9. 21. 10:57
90일된 매실을 건져내고 액체는 효소로 과육은 껍질을 벗겨 정과를 만든다.
정과라고 하면 거창한 것 같지만 과육을 벗긴 후 꾸덕꾸덕 말리면 정과가 된다.
정과의 정석은 설탕, 물엿을 넣고 불에서 졸여 만드는 것이나
단 것을 싫어하는 나와 엄마는 그냥 말린다.
손에 설탕의 끈적한 것도 묻지 않거니와 달지 않아서 좋다.
그런데 이거 벗기는 거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는 거.
(건져낸 매실)
(씨를 발려 내고 꾸덕꾸덕 말린 매실)
참, 씨앗은 잘 씻어 말린 후 베개를 만들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