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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해야혀.
햇살가득한
2012. 10. 7. 21:12
운동을 해야 한다. 무조건.
몸이 굳어 가고 또 두리뭉실해진다.
어제 화야산 임도길을 다녀왔다. 약 15키로정도?
오늘 허벅지가 약간 뻐지근한게 기분 좋다.
햇살이 순해지는 저녁 때는 자전거를 한 시간 가량 탔다.
어제 산에서 주운 밤을 몇 개 까 넣고
지난주에 밭에서 캐 온 호박 고구마를 썰어 넣고 밥을 지었더니 밥이 달다.
오늘은 집안 청도소 하고 수확한 땅콩도 볶아 갈아 넣고 쌈장을 만들었다.
고추에 쌈장 찍어 밤 고구마밥을 먹으니 좀 과식했다.
도라지 차도 한 잔 옆에 놓고 마시려는 중.
어제는 운동.
오늘은 차분하게 집안일도 하고 반찬도 만들며(참 도토리묵도 쑤었다.) 편안히 하루를 보냈다.
<단풍 코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