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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쌈채소
햇살가득한
2013. 4. 7. 22:33
싱싱한 쌈채가 생각날 때면
한 층을 올라가 옥상 텃밭에서 싱싱한 쌈채를 뜯어 밥상에 올리리라.
상추, 케일, 치커리, 적치커리... 그 다음은 나도 몰러.
아, 옥상에 화로도 하나 사 놔야겠다.
삼겹살 구워먹어야겠는걸.
도시에 살면 불을 써야 하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없다는 것.
돗자리는 작년에 이사오면서 앞집에서 버린 걸 주워왔다.
대나무 돗자리인데 꽤 쓸만하다.
차양막도 설치하고 돗자리도 깔아 놓고 어쩌다가 야외에서 밥을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