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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날아가다
햇살가득한
2015. 1. 19. 23:59
태풍이 심하게 불었나?
올 계획은 이랬다. 측량을 하고 땅이 녹기를 기다려 터 공사를 하고, 그리고 집을 올리고...
며칠전에는 해가 어디로 몇시에 떨어지는 지 보러 차를 막 몰고 갔었다. 4시40분에 졌다. (집 자리를 보려고)
집주인에게 4개월 정도 더 살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하고 집을 다 지으면 이사를 가는 거였다.
근데,,, 오빠에게 돈을 꿔 주고 말았다. 오빠 생계와 관련된 일이라...
내 집이 날아갔다.
덩달아 나도 전세로 옮겨 가야 한다. 집을 못 지을 바에야 전세로 이사를 가야지.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