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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쇼파를 사드리다

햇살가득한 2015. 6. 15. 13:55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울 엄마. 한 번 일어나려면 궁둥이가 안 들려서 안아 일으켜야 하는데 반 앉은 상태에서 일어나니 훨 수월하다. 좋다좋다 하시는데 진작에 사드릴걸. 밥을 조금 잡숫고는 첫걸음 떼는 아이가 자랑스럽듯 몇 걸음 떼고는 스스로 대견해 하신다.    

 

 

이렇게 쇼파 밑으로 들어가면 앉아 식사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TV화면을 찍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