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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 고립, 핑계김에...

햇살가득한 2017. 1. 21. 15:12

어제 내린 눈으로 주차장의 차를 꺼낼 수 없어서 고립이다.

아파트에서는 수시로 주차장의 눈을 치운다고 몇 번 차량 이동주차해 달라고 하나

점심때가 지나도록 내 차를 뺄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베란다를 정리하다가 잊혀지듯 시들어가는 감자를 보았다.  

한꺼번에 많이 먹으려면 감자전이 최고.

호박죽 넣어 담근  물김치와 먹으니 맛이 그럴싸 하다. 



내년에 산골로 옮기고 나면 이런 고립을  더 겪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