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텃밭

정말 오지에 살고 있는건가?

햇살가득한 2018. 1. 8. 21:35
휴가 첫날이다.
이사하고 손님 치루느라 정신없는데 감기까지 안 떨어진다.
오늘은 뒷산에 가서 아카시아 세그루를 베었다.
땔감이다. 남편이 전기톱으로 자르면 난 한쪽 어깨에 올려 주워 날랐는데
 이게 진정원하던 시골 살이였나? 했더니그렇단다.

남편은 족발이 먹고싶다며 8키로 되는 주문진 읍으로 차를 끌고 갔다.며칠 장염을 동반한 몸살에 아무것도 먹지못하더니 이젠 저녁거리로는 안되겠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