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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180127 미얀마 국경

햇살가득한 2018. 2. 14. 19:25










미얀마와의 국경지역인 단신콘에는 토요시장이 열린댄다.

여행의 묘미는 전통시장을 둘러 보는 것인데 이런 면에서 샛강와 나는 코드가 좀 맞는다. 바구니 2개씩을 사고 간장종지 하라며 뚜껑있는 종지를 사서 닝에게 선물로 주었다.

닝은 쿤메(할머니), 쿤포(할아버지)의 딸로 부모와 함께 완디리조트를 운영한다.

숙소가 10개 이상은 되어 보이는데 직원 없이 닝이 늘 바삐 움직인다. 그래 그런지 요리는 주로 쿤메가 하고 닝은 요리에는 관심이 없었고 할 시간도 없어보였다. 

다국적 요리에 관심이 많은 샛강은 조미료에 관심을 보였고 김치를 담글 때 닝이 액젓을 더 큰 걸로 사왔었다.  

글라디올러스를 사다가 땅에 심어 주었다. 

저녁때 맛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했는데 샛강 남편 소현씨는 얘기를 잘못 알아듣고  다른데서 받고 왔다. ㅎㅎ 1시간당 200밧에 팁 50밧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