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꽃밭

옥이 흰장미

햇살가득한 2019. 7. 14. 00:12


어릴 때 단짝 친구가 작년에 사다 준 흰 장미. 

바람에 가지가 얼길래 화분을 씌워 줫더니 잘 살아 남았다.    



늦가울에 가지를 짧게(약 20cm 가량) 잘라주면 봄에 가지에서 새 순이 나와서 꽃을 피운다. 

그 꽃을 잘라주면 땅에서 새 순을 더욱 튼실하게 올려서 꽃봉오리를 여럿 단다. 

가지가 튼실하니 꽃도 휘어지지 않고 짱짱하니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