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꿰매고

앞치마

햇살가득한 2006. 10. 22. 22:58

 

황토에 오리나무 기타 들었지만 잊어버린 여러 자연 재료를 이용하여 염색한 천을

 

도반의 앞치마를 만들었다.

 

황토염색은 씨실과 날실의 교차점에 진흙이 들어가기 때문에 바느질 하기가 보통 힘든 게 아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빵을 굽는 도반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도반 주머니도 만들어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