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월달에 20개 심은 감자 캤다.
한 줄기에서 4개정도 나온다. 약 15키로 정도?
앞집에 한줄기에서 15개 나오는거에 비교하면 거름을 너무 안 줬다.
이 한 개만 이렇게 크다.
쪄 먹어 보니 마지막 씹히는 부분에서 알이 터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무당벌레 잡아가면서 농약 안 주고 비료 안 주고 캔 감자 열심히 쪄 먹어야지..
낮에 감자를 얇게 잘라서 말려 튀겨먹으려 칼로 썰다가 손을 베었다.
감자 심은 데 한약찌꺼기 뿌려 덮고 고구마 심었다.
요즘 심어도 잘 달릴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