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아, 김수환 추기경 종교의 삶 속에서 세속의 사람들과 함께 한 김수환 추기경의 일대기가 현대사의 격량 속에 함께 소용돌이 친다. 오랫동안 책을 읽지 않아서 책이 손에 잡히지 않았었는데 이충렬 작가가 쓴 전기문을 여러 권 연달아 읽으면서 이제 책이 눈에 들어온다. 다행이다. 자료/독서+영화 2018.12.12
독서-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 책을 읽을 때작가 위주로 읽는 건 아직도 여전하다. 이충렬이라는 작가에 빠져서 그의 작품들을 읽고 있다. 어렸을 때 접했던 위인전(전기문)은 시대순으로 나열하였는데, 또 서로 서로 베끼듯 그 내용이 그 내용이었다. 또 오랜 과거의 인물들(예를 들면 이순신, 세종대왕, 슈바이쩌 등).. 자료/독서+영화 2018.12.06
영화-타샤튜더 샛강네가 이선생네와 함께 주말에 왔었다. 얼마전에 개봉한 타샤튜더를 TV로 보았다. 남편이 봐야 할 영화였다. 샛강네서 가드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영화를 보고 남편이 얼마나 마음을 정했는지 모르겠다. 멀쩡한 직장 잘 다니면 될텐데, 난 또 고생을 사서할 일을 꾸미고 있다. 꽃 가.. 자료/독서+영화 2018.11.30
책-아름다운 사람 권정생 도대체 나는 뭘하고 있었는가? 동화를 쓴답시고 허둥대면서도 동시대를 산 동화작가가 있었는데도 그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파지 않았다는 사실. 몇 번 찾아 뵙고 싶어 전화를 드린 적이 있었다. 1997년이었을 거다. 어쩌면 가난이 글을 쓰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뭐든 절박해야 이루어지니.. 자료/독서+영화 2018.11.30
책-간송, 전형필 근 5년 전이었을까? 천안의 김샘을 만나기로 했었다. 서울 성북동에서. 그녀는 미술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었고 간송미술관에 갔었는데 사실 난 간송미술관에 대해 아는 게 없었다. 미술책에서 봤던 진경산수화나 여러 가지 그림들. 심지어는 나는 겉핥기식으로 쓰윽 보며 나와 정원에서 .. 자료/독서+영화 2018.11.30
책-제가 살고 싶은 집은 잠자기 아까운 밤이다.송승훈 선생이 추천한 "모형속을 거닐다" 책을 검색해봤더니 절판돼서 중원도서관에서 빌려다놓고 읽을 시간이 없다.송선생의 책은 몇 년전 읽고는 나도 집에 관한 소소한 생각들을 다 들어줄 설계사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송선생을 부러워한적이 있었다... 자료/독서+영화 2016.11.11
책-마지막 선비 최익현 미니멀 라이프니 무소유니. 진작에 내가 실천하고 있던 생활이었다. 어떤 집에 가면 책꽂이에 책이 가득찬데 과연 저 책들을 다 읽었을까? 다시 꺼내볼 책들일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재작년에 이사하느라고 두 자루의 책을 담아 놓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펼쳐보지도 않는다는 건 그 책.. 자료/독서+영화 2016.09.11
책-내이름은 말랄라 노벨 평화상을 받은 말랄라의 이야기다. 여자 아이는 서구식 교육을 받을 수 없고, 받고 있기 때문에 테러를 당한다. 위대한 사람 뒤에는 역시 위대한 부모가 있다. 어린 말랄라가 쓴 글이라 노벨평화상을 받기까지의 일이 설득력을 덜 느끼게 한다.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 아.. 자료/독서+영화 2015.08.05
책-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난 이제 책을 읽을 수 없는 줄 알았다. 책을 봐야 한다는 의무감에 책을 펼쳐 들면 서너 장을 넘기는 동안 눈은 글씨를 따라 가는데 머릿속은 온갖 딴 세상을 날아 다니고 있으니 책을 읽어도 남는 것이 없고 감동은 더더욱 없었다. 내가 책을 안 읽겠다고 한 게 더 정확히 말해서 공부를 .. 자료/독서+영화 2015.06.20
책-연어 펭귄에 관한 MBC 다큐를 보고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감동적이어서 펭귄 얘기를 어떻게 동화로 써 볼까 하고 펭귄과 관련된 책을 9권을 구매했다. 스토리를 보려고 안도현의 연어를 다시 구해서 읽었는데 연어는 어른이 읽는 동화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어른인데도 재미있게 읽히지 않았다.. 자료/독서+영화 201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