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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소소한 일상 3

햇살가득한 2012. 4. 11. 22:23

임플란트라고...

잇몸이 없으면 잇몸 뼈를 만들어 콘크리트에 못 박듯 박아서

꿰매고 째고 갈고...

오늘 역시 임시로 붙여놓은 가짜 이빨을 망치로 턱턱 치는데 생이빨 뽑아지는 줄 알았어요.

하여튼 근 4달간 공사를 한 끝에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딸기 몇 박스 사서 건넸습니다. 고생했다고...

사실은 그 딸기 두 세 배나 내가 먹어야 하는데...

임플란트.  함부로 하는 게 아니더군요. ㅠ.ㅠ    

 

일산에서 차를 몰아 성남 집을 찍고 다시 차를 몰아 (100키로)

텃밭(?)에 갔습니다.

도라지 씨 뿌렸지요.

봄나물도 캤습니다.

 

 

엉겅퀴-요건 국 끓여 먹으려구요.

 

 

파 -살짝 데쳐서 초장에

민들레- 고추장으로 새콤달콤하게 무치기

엉겅퀴- 된장풀어 국 끓이기

도라지-도라지차 만들기

더덕-쿵쿵 찧어 고추장 발라 굽기

 

할 예정이나 다듬어 놓기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