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걸려 완성한 연꽃.
연꽃 사진을 보니 꽃받침이 없는 걸 알고는 풀고 다시 수 놓기.
사실 연두색 꽃받침이 있는 게 더 이뻤었다.
그러나 이 곧이곧대로의 성격 땜에 더운날 땀이 더 났다.
초록색 쇼파에 깔 방석으로 시작했으나 엉덩이로 비비적거리고 깔고 앉기에는
며칠 고생한 공이 아까워서
일단 걸어 두고 보기로 했다. 그래서 한 마 끊은 초록색 바탕도 자르지 않고 접어 넣어며 꿰맸다.
걸어 두고 보다가 싫증나면 다른 걸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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