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꽃밭

목수국

햇살가득한 2019. 6. 23. 21:42

아나벨 수국이 한창 이쁘다.

일반 수국은 묵은 가지에서 싹이 나와 꽃을 피우지만

아나벨 수국은 묵은 순은 죽고 새 순에서 나와서 꽃을 피운다.

키가 1미터 정도 된다. 꽃의 지름은 25cm 정도로 크다. 

(6.19)



(6.24)



꽃을 따 주면 곁순이 나와서 다시 꽃을 피울까 하는 기대와 실험으로 꽃을 꺾었다. 

맨 앞에 있는 것 오늘 꺾었으니 아나벨 수국은 한 달 이상 피어 있는 꽃이다. 

내년에는 새순이 나오거든 가지치기를 해 봐야겠다. 한 개 꽃이 필 곳을 잘라주면 두 개의 순이 나와 좀 작겠지만 두 개가 피지 않을까? 그렇다면 좀 더 풍성해질테고 테두리(지지대)를 둘러 줘야 할 것이다.  






'키우기 > 꽃밭' 카테고리의 다른 글

6.18 접시꽃  (0) 2019.06.26
6.26 차이브 나눠심기  (0) 2019.06.26
장미 휘묻이, 삽목  (0) 2019.06.17
나리와 백합  (0) 2019.06.17
6월의 장미  (0) 201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