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방랑기 때문에.
오늘부터 충북 청원에서 3주동안 지내게 되었네요.
이 얼마만의 기숙사 생활인지...
내일부터는 땀 바가지로 흘리며 공부해야 합니다.
그동안 논 죄가 너무 많아서...
다음주에는 자전거를 가져 와서 동네 구석구석 탐방하러 다녀야겠어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논두렁 길을 자전거 타고 달리는 맛.
참 달지요.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특히 주차 잘 못해 놓으셔서 차 못 빼서 택시비 물어 주는 일 없도록 해요.
아까버라. 삼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