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퇴를 하고 부랴부랴 동사무소, 은행 두 곳을 들러 부동산 중개 사무소에 가서 잔금 치루고
법무사 사무소에 등기 이전 비용 내고...
저녁 때 부동산 사장님께 밥을 사려 했더니 오히려 밥을 사 주셔서 엄마와 먹고 조금전 왔다.
일을 싸들고 왔는데 내일이나 해야지.
최소 3년에서 최장 5년 살 집이다.
순전히 엄마를 위해 산 집. 엄마가 이사를 다니게 하지 않기 위해서.
나는 촌으로 가고 싶어하는데 엄마는 싫어한다.
그러면서 촌에서 할 것들은 다 누리고 살고 싶어한다.
그래서 40키로 거리의 텃밭을 얻어 드렸는데, 차가 없는 동네라 내가 기사 노릇에 일꾼까지 돼야 한다.
이제부터는 내가 살 집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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