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꽃밭

4월의 화단

햇살가득한 2019. 4. 25. 16:17

히야신스.

향이 온 꽃밭 가득하다.


아이스폴리스 수선화(중간), 가운데 노란색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바래간다.


바렛브라우닝(가운데)


왕수선화(가운데) 수선화는 뭐니뭐니 해도 노란색인듯하다.  



튤립




금낭화도 올 가을에는 뿌리를 꼭 분주해 줘야겠다.


해마다 바람 때문에 꽃이 말라 죽어 피지 못한 겹 동백.

올해는 몇 송이 피었다.


무스카리.


영산홍. 잘라 줬더니 곁순이 더 나오고 더 화사하게 피었다. 수형을 둥그렇게 만들어줘야겠다.

 


앞 순서대로 글로브마스터, 앰베서더, 기간티움.

가을에 거름을 많이 넣고 심었더니 작년에 비해 자람새가 배나 좋다.


잘 번지는 차이브. 조만간 연보라색 꽃을 피울 것이다.  

쪽파를 심지 말고 차이브를 심어야겠다. 쪽파는 질겨지므로.


작년에 심은 추명국이 올해는 자리를 잡고는 세를 늘려 간다. 뿌리를 길게 뻗어 여기저기서 나고 있다.  


올해 윤호네서 바꿔 온 토종 백합. 널찍널찍 심었더니 여기저기서 나온다.


작년에 4개 사서 심은 수입흰백합. 23개로 불어났다.


울타리를 할 거라며 키우는 사철나무. 바람에 노랗게 잎이 말라가더니 새순을 올린다.

동그랗게 키워서 예쁘게 울타리용으로. 삽목도 엄청 잘 된다.


한군데 모아 심은 튤립들.

첫해라 키가 크고 꽃송이도 큰데 2년째 심은 건 키도 작고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다.


옐로우체인. 조만간 풀 잡는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다.


주목나무에 새 순이 돋는다.


작약.

작년에 정원에 심었던 작약을 모두 파서 쪼개서 심었다. 올해는 꽃이 덜 필지 모르지만 양을 늘릴 것이다.


모란이 꽃을 머금고 있다.


삽목으로 키운 수국. 바람에 줄기가 말라 죽어서 가을에는 화분에 심어서 월동 대책을 해 줘야 한다.


비가 와서 햇빛이 없으니 사진찍기는 좋으나 추워 을씨년스럽다.

남편은 나무를 잔뜩 넣었는지 연통에 연기가 하얗게 피어오른다.

"사진 찍는 재미가 좋아."

하면서 마당 공사하고 있는 남편에게 엄지척을 해 줬더니 기분 좋아한다.


잔대. 파란색 꽃대를 달 것이다.


같은 색을 다는데 이파리는 다르다. 수원잔대라고 하는데 정확한 명칭을 좀 알아야겠다.


2년전에 얻어 온 붓꽃이 자리를 잡아 올해는 꽃대를 많이 올렸다.  


반장님이 아래 논을 갈면서 밭을 휘리릭 갈아 주었다.

남편이 포크레인으로 이틀을 간 밭인데. 30분도 안돼서 휘리릭.

민주는 포슬포슬한 밭이 좋아서 자꾸 뛰어 다닌다.


간 밭에 다알리아, 옥수수, 칸나, 감자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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