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리는 남편 친구에게,
1마리는 강릉 친구에게
2마리는 멀리 양산에서 데려가고
누렁이 이 녀석만 남았다.
소심해서 사람을 피해 숨어 있던 녀석이라 제일 늦게까지 남게 되었는데
이래서 인생(견생)은 타고 나나보다 생각한다. 다 운명이 있는 법.
지금은 활달해져서 온갖 밭을 뛰어다니고 사람들에게도 잘 따른다.
어쩌면 우리가 키워야 될지도 모를 녀석이다.
--------
'키우기 >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이와 새끼들 2 (0) | 2019.11.11 |
---|---|
오월이와 새끼들 (0) | 2019.10.26 |
개-오월이의 새끼 5 (0) | 2019.05.20 |
개-오월이의 새끼 4 (0) | 2019.05.13 |
개-오월이의 새끼 3 (0) | 2019.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