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레인 바가지로 돌을 들어 차에서 내려서 지렛대로 돌을 들썩여 제자리에 놓아가며
도랑쪽을 약 100미터가량 쌓았다. 그리고 올 여름 장마가 오기 전 돌 틈새에 시멘트를 비벼서 메워 물이 들어가서 흙을 끌고 나오지 않게 조치를 했다. 그 바람에 남편은 늘 파스를 붙였다.
한 달 전 쯤 멀리 금산에 가서 집게를 사 왔다.
포크레인 수리업자를 불러서 라인을 연결하여 집게를 달았다.
그리고는 창고를 뜯어내며 드러난 비탈진 곳을 돌로 쌓는다.
비가 오고 땅이 다져지면 내년 봄에 돌틈에 좀눈향나무와 연산홍을 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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