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고 있는거죠? | |
번호 : 2088 글쓴이 : 김삿갓 |
조회 : 108 스크랩 : 0 날짜 : 2005.02.13 22:16 |
내일은 대부분 학교들이 기나긴 겨울의 방학을 끝내는 개학날일테고. 햇살도 제법 따스하네요. 설도 지났으니 이제 김치도 시어질거같아 쏠로표 김치 송송 썰어 비닐봉지에 몇 군데로 나눠 담아 냉동실에 넣어 놨어요. 물을 뒤집어 써도 더운 여름날 깊은 맛나는 김장 김치로 김치전, 김치찌개 끓여 먹으려구요. 물론 영양가 있는 국물 하나도 버리지 않았죠. 호박죽도 얼를 쑤어 먹어야겠어요. 늙은 호박은 설 지나면 맛이 없어진다던데. 그리고 창고에 넣어둔 감자들도 제 새끼들 키우려고 뽀족하니 싹이 나왔데요. 봄날을 어찌들 알고는... 우리 쏠로님들도 화창한 봄날 맞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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