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다반사

아, 못살겠다.

햇살가득한 2007. 12. 8. 18:02

추위를 많이 타는 햇살이.

그래서 닉네임도 햇살가득한인가?

주말마다 촌집으로 와서 지내다가 가곤하는데

이젠 촌집으로 오기가 싫어집니다.

넘 추워요.

지금 손 시려요.

움추렸더니 어깨도 머리에 붙어 버렸어요.

오늘밤만 지나고 다시 엄마한테로 가야지.

일주일만에 와 봤더니 눈이 쌓인 마당에 큼지막한 남자 발자국이...

누구여?

왜 들어 왔다 간 것이여?

올 겨울도 무자게 추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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