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형 산불도 마무리 되고 동해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오다보니 강릉 소방서 차량이 지나가는 걸 보니 삼척 불도 마무리가 된 듯하다.
이틀만 더 일찍 비가 왔더라면 불 피해가 덜했을텐데, 그래도 오늘 비 소식이 있으니 그간 바람과 가뭄에 미루고 있었던 채소들을 심기로 했다.
이사는 9월에 들어가지만 왔다갔다하면서 야채도 뜯어 먹고 수박도 깨 먹고, 참외도 깎아 먹고, 토마토가 많이 달리면 이쁜 사람들에게 부쳐 주기도 하고, 아고 신나라...
조카들, 친구들. 여름방학 되면 놀러와라.
일은 늘 내가 벌이고 친구는 열심히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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