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이 귀국이라 30, 31일밤을 방콕에서 자기로 했다.
반꾸릇을 떠나기 전에 이선생을 위해 김치를 한 번 더 담가 주기로 했다. 김치를 절이며 닝에게 한 번 더 가르쳐 주었다. 잘 배워서 이선생에게 해 주라고.
피솟은 태국 여인으로 우리랑 동갑내기다. 까만 약콩처럼 작고 똘똘하고 눈치가 빠르다. 진짜 약콩처럼 까만 옷만 입고 다닌다. 푸켓에 산다는데 방콕에서 한국인 두 명을 맞이해서 푸켓으로 가는 중에 완디리조트에 들른 거다.
요리를 잽싸게 해서 내온다. 주로 생선 튀김. 소현씨는 생선을 좋아하는데 샛강은 눈알마저 튀겼다며 안 먹는다.
저녁때 호주 토니, 비사마 부부를 초대하여 샛강과 잡채, 한치 무침, 김치, 삼치찜을 해서 같이 먹었다. 땀이 비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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