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알리움, 수선화, 코끼리 마늘, 육쪽마늘을 심었다.
알리움중 글로브마스터 10개, 앰베서더 3개, 기간티움 9개
알리움은 올해 대대적으로 심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농장을 어떻게 꾸려 갈지 계획이 서지 않아서 또 많이 썩는다고 전해 들어서 그냥 있는 것만 심기로 했다.
꽃중에 앰베서더가 제일 비싼데 꽃과 비교해 보면 싼 기간티움과 별반 다르지 않다.
글로브마스터는 6개 심어서 10개가 되었고 그래도 엠베서더 하나 심은 게 3개로 나뉘어 졌고 썩지 않았으니 다행이다.
기간티움은 6개에서 3개 겨우 는 경우다.
코끼리마늘 32개를 심었다. 작년에 하나로 된 원통형을 심었더니 두 세쪽씩 나뉘어져 나나오고 또 구슬만한 주아도 달고 나왔는데 딱딱한 껍데기를 까고 심었다. 어떻게 모양과 크기가 변하여 자랄지 궁금하다.
내 생각에는 구슬만한 주아가 자라서 원통형 한쪽의 마을이 된 뒤, 다음해 그걸 심으면 두 세 쪽으로 갈라지고 갈라지는 걸 심으면 계속 갈라질 것 같다.
즉 주아가 생겨서 갈라질 정도로 크게 자랄려면 3년이 걸리는 셈.
육쪽마늘
서산 6쪽마늘을 작년에 남편 몰래 심느라 거름을 안줬더니 크기가 작은데 그래도 두어개만 썩고 나머지는 괜찮으니 이번엔 거름을 넉넉히 주고 심었다.
수선화
작년에 00원에서 사온 수선화는 거의 다 썩었다. 작년에 심었는데 썩어서 나오지 않은 거였다. 친구네도 폭망했다고 한다.
몇 개 남은 걸 그래도 이름표 붙여서 심어주었다.
무스카리
는 번식이 잘 된다. 올해 덤으로 온 것이 많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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