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볶고

능이버섯 칼국수

햇살가득한 2018. 12. 17. 14:33

9월말에 남편이 산을 헤매며 따온 능이버섯입니다.

무를 썰어 넣고, 볶은 멸치 가루를 넣었습니다.

올해는 남편 덕에 버섯 호사를 합니다.

능이, 송이, 싸리, 노루궁뎅이, 표고, 밤버섯 등.  

귀한 것이라 불린 물도 버리지 않고 같이 끓였지요.

기수련을 하는 어떤 분은 능이와 싸리를 보내 드렸더니 산속 기가 느껴지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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