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순환을 생각하다가 이렇게 만들어 봤습니다.
페트병을 가운데 쯤에서 1cm 남겨 놓고 둥글게 자릅니다.
상토를 꾹꾹 눌러 담고
라벤다를 7cm 가량 잘라서 심은 뒤 물을 조금만 주고
스카치 테입으로 자른 부분을 붙였습니다.
창가에 놓아두니 수증기로 변하는 물 때문에 습기가 생겨서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뚜껑을 닫아 놓은 다른 병들은 곰팡이가 나서 다 가셨구요.
비닐 테입을 떼어내고 화분에 옮기면 끝.
여린 가지 한 개 심었을 뿐인데 여러 가지로 퍼져서 병 입구까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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