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꽃밭

진입로 돌담쌓기 및 길 넓히기

햇살가득한 2019. 12. 25. 19:37

산에서 내려온 물이 포장 도로를 넘어 밭으로 들어와서 관을 묻을까 하다가 물길을 마당으로 돌리고 경사진 곳에 돌을 쌓았다.

근 보름 정도 남편이 돌을 모아 놓은 뒤 포크레인 6W를 불러서 하루 만에 다 쌓았다. 









여름이면 제법 많이 내려오는 물을 받아 밭으로 흐르지 않게 하면서 작은 연못으로 만들었

다.

 








모퉁이 돌아가는 곳도 돌을 3시간 가량 깨어 길을 넓혔다. 



윗사진 깨어낸 돌을 치우고 나니 길이 이렇게 넓어졌다. (다음날)








장비를 트럭으로 운반해 주고 나니 10시 반이 되도록 저녁도 못 먹었는데 그래도 돌 쌓은 것 때문에 기분이 좋다. 

돌 틈새에 뭘 심을까 즐거운 고민을 한다. 

연산홍? 


그리고 밤나무 밑에는 버섯을 키운다고 평탄 작업을 해 놨던데 그곳에 데크를 만들면 텐트 칠 곳도 되고 그늘을 만들어줘서 정원 조성이 되면 정원을 다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딱이다.  


밤나무 위에는 계단을 만들어 트리 하우스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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