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에 삽목하는 이유는 호기심천국인 내가 뿌리가 잘 내리는 것을 보기 위해.
밑바닥을 네모로 만들고 상토를 넣은 다음 무화과 나무를 꽂고는 바늘로 밑부분을 여러군데 찔러 줘서 물을 흡수하게 만든다.
물은 위에서 뿌리지 않고 밑에 주면 알아서 흡수한다.
방안 햇살 가득한 곳에 놓아두니 쑥쑥 자라는데 문제는 덥고 습하니 곰팡이가 생긴다.
그래서 락스를 약하게 타서 분무기로 뿌려 주었다.
삽목을 방안에서 할 거면 2월 정도가 적당할 듯하다. 작년 12월달에 했더니 너무 쑥쑥 자라서
밭에 옮겨 심을 정도로 자랐는데 날은 너무 춥다. 더군다나 추위에 약한 무화과라 4월달에나 밭에 심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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