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다반사

혼자 먹을 수 없는 음식

햇살가득한 2007. 2. 27. 00:19
혼자 먹을 수 없는 음식
번호 : 2457   글쓴이 : 김삿갓
조회 : 200   스크랩 : 0   날짜 : 2005.04.25 22:39


엄마가 오셨는데 지난번 쏠로 번개 때 닭갈비 해 먹고 남은 양념이 있던걸 
닭 한마리를 사서 살을 발라 내어 내 딴에는 맛난 건 해 드리고자 했는데

사진을 찍는다고 했더니 젓가락으로 한 점 집어 포즈를 취하고
그리고는 우리 아무도 못 먹었어요. ㅠ.ㅠ
장이 안 좋은 우리 모녀 
너무 매워서. 
또 특별 한 거 해 드린다고 찹쌀밥을 지었는데 
압력밥솥에 다른 때보다 일찍 불을 껐는데도 
다 타버려서 
맛만 조금씩 보다가 말았어요. 잉~
쏘주에 안주거리로 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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