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수선화, 붓꽃을 2줄로 심고,
세상에나. 무궁화를 옆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원하던 장미를 옮겨 심어 놓았네.
아치로 만들어야지.
그새 남편은 연못 앞 작은 화단 만들기.
물빠짐이 좋고 여름에 해가 빨리 지니까 카라를 심으면 딱이라 여겨진다.
나는 사계잔디패랭이를 하나씩 떼어 삽목을 했다. 돌틈 사이에 심으려고.
약 130포트정도.돌틈에서 삼계절 피어날 패랭이꽃을 떠올린다.
어제는 산에 전나무도 심고
남편은 표고버섯장을 만들고 있다. 그늘지고 물이 많이 나는 곳이라 딱일듯.
요즘 클레마티스에 꽂혀서 3포트 산것도 모자라 갖고 싶었던 오모시로 구입.
근데 포트에 심어서 뿌리를 내린 다음 파는 것이 아니고
뿌리를 포트에 그냥 담아 놔서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잘 살아야할텐데.
그러고 보니 클레마티스는 대0이 아닌 한국원예종묘에서 주문하는 게 맞는 듯.
어제 고로쇠를 들고 자수원에 갔더니 클레마티스를 두 덩이를 캐 주신다.
10년 쯤 키운 거라며 반을 쪼개서.
복권 당첨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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