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효소 담기 아이들을 데리고 여주 텃밭엘 갔다. 사실 텃밭에 갈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이 텃밭엘 꼭 가보고 싶다해서 야유회 삼아 아이들을 데리고 나섰다. 개울가에서 밥을 지어 먹고 낮잠도 한 숨 자고 그냥 앉아 있는 거 심심한 나. 또 일거리 만든다. 낫을 들고 쑥을 베러 나선 것. 작년에 20키로 매실 효소 거르.. 일상/볶고 2009.06.06
쑥효소 김천 은기리 골짜기에서 낫으로 베어온 쑥으로 효소를 담았다. 지난번에는 줄기를 통째로 담았더니 뒤적이기가 힘들어서 이번엔 칼로 잘게 썰어 설탕에 버무렸다. 하는 일이 많아질 수록 거기에 필요한 도구도 늘어나는가 보다. 작은 작두가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 까페에서 그러하듯.. 일상/볶고 2008.05.12
옻닭 발에 신는 신발은 아니지만 발로 돌려서 굴러가는 자전거를 타고 그것도 저녁 어스름 해서 삼막사 입구까지 내달렸습니다. 길바닥에 주저앉아 병째 퍼 마실 꿀은 없지만 같은 노란 색깔인 옻닭에 옻닭죽을 먹었습니다. 닭살을 쪽쪽 찢어 고명을 얹고 요구르트를 만들어 100퍼센트 포도 쥬스를 섞고 솔.. 일상/볶고 2007.05.22
Re: 마루타 번호 : 70 글쓴이 : 김삿갓 조회 : 13 스크랩 : 0 날짜 : 2005.09.27 21:11 싸리버섯을 씻어 삶아서 물에 30시간 정도 담궈 놓았다. 꼭 짜서 돼지고기를 채썰어 같이 넣고 마늘, 생강가루, 후추가루, 소금, 간장, 들기름으로 밑간했다. 양파, 당근, 피망을 채 썰어 놓았다. 양념한 싸리버섯과 돼지고기를 센불에 들.. 일상/볶고 200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