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다반사

집을 비운 사이, 녀셕들이

햇살가득한 2007. 2. 27. 00:41
집을 비운 사이, 녀석들이..(수정)
번호 : 2758   글쓴이 : 김삿갓
조회 : 226   스크랩 : 0   날짜 : 2005.07.01 14:21

<울릉도에서 꺾어 온 고사리를 삶아 말리고>

 

<호박은 지 알아서 담장을 타고 올라가 나 몰래 꽃을 피우고 열매를 키우고 있었다.>

 

꽃만 폈던 오이가 이미 늙어 가고

 

애호박된장찌개는 이미 글렀쓰.

 

치커리 꽃도 피고.

 

잠잘아, 너도 꿀을 먹니?

 

내일은 피망을 마요네즈에 찍어 먹어야지.

내일은 감자를 캐야 하는데 비가 오면 어쩌라구.

 

강원도 정선 찰 옥시기래요.


 

21알 심은 땅콩


2단 사다 심은 고구마

 

콩밥 해 먹다가 몇 알 심은 강낭콩

 

오늘의 점심거리

 

점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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